손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의 우월함을 자랑했습니다.
손미나는 비슷한 환경에서 한국이 더욱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치명률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를 여러 한국상황에 대한 예를 들며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럽 등 해외에 잘못 알려진 부분인 개인정보유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며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불안에 떨고 있는 재외 국민 모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앵커 수사나가 한국의 방역성공비결을 묻자 손미나는 "정부의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파악 및 방역, 검사, 정보공개가 있었다. 한국에는 대략 18개의 코로나19 키트생산회사가 있는데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때부터 한국은 바로 검사키트 제작에 돌입, 전염병을 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손미나에게 세계 각국에서 방송 출연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