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지상 3층짜리 의류 상가에서 불…50명 긴급 대피
입력 2020-03-30 09:16  | 수정 2020-04-06 10:05

경기 부천 한 의류매장에서 불이 나 약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0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4분 부천시 심곡본동 지상 3층짜리 건물 1층 의류매장에서 불이 나 2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 원룸에 있던 70대 남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의류매장 내부와 의류 600여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8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의류 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의류매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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