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럽 2개월 출장 후 귀국한 삼성전자 직원 코로나19 확진…국내 사업장 무관
입력 2020-03-30 08:43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중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들이 검사를 위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격리시설로 향하고 있다. 2020.3.27 [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 직원이 유럽 지역에 장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서울시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A씨가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29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월 말 출국해 유럽지역에서 2개월간 근무한 A씨는 귀국 후 계속 자택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국내 사업장의 감염확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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