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맑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0-03-29 20:14  | 수정 2020-03-29 20:40
<1>포근한 듯 하면서도 해가 저물면 금세 서늘해집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따스하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는데요. 그래도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17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2>내일도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강원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건조>건조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세종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8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한낮에 광주와 대구가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낮 기온 16도로 이맘때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날은 나날이 더 따뜻해지겠고요. 수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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