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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프로축구 A리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29 10:50 
호주프로축구 A리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주프로축구 A리그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나온 뉴캐슬 제츠 구단은 28일 성명을 통해 구단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 제츠 선수가 국제선 비행기를 타기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3일 멜버른 시티와의 홈경기에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 제츠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에 대해 선수와 그의 가족은 증상이 없으며 건강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주요 리그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으나 A리그는 23일까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호주프로축구연맹(FFA)은 24일 리그를 4월22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29일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가 3640명이며 사망자는 14명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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