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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청률 20% 기선제압…‘부부의 관계’ 2회 상승세
입력 2020-03-29 08:28  | 수정 2020-03-29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화려한 라인업의 불꽃 튀는 경쟁이다. 지상파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첫 방송부터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화제성 짙은 ‘부부의 세계는 첫 방송에 이어 2회 방송분도 상승세를 보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냈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가 28일 첫 방송부터 20.2%의 평균 시청률(이하 시청률 조사기관 TNMS 기준)을 돌파했다. 2회는 23.3%로 주말 지상파·케이블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다.
그야 말로 드림팀이 뭉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주말극 흥행 불패 천호진부터 대세 이정은까지 핫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뭉쳐 당당히 시청률 50%가 목표”라고 외친 기대작이다.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의 양희승 작가와 주말드라마 대가로 불리는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이민정은 대부분 첫방 시청률은 평균 22.9%가 나오는 것 같더라. 막방 시청률은 50%에 가깝더라. 첫방은 23.2% 정도를 예상한다”며 막방이 50%가 된다면 이정은 배우님과 김밥을 싸서 나눌 것”이라며 약속했다. 이상엽과 오대환은 첫방이 예상대로 나오면 스테이 홈 챌린지를 해보겠다”고 했다.
한편, JTBC 첫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2회 시청률 7.956%로 파란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드라마는 사랑의 이면과 부부라는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밀도 높은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리얼리티를 더하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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