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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 오늘(29일) 10주기..`영원`히 그리운 `SKY` [MK이슈]
입력 2020-03-29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1970년생인 최진영은 누나인 故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사랑받았다.
1987년 CF모델로 활동하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정식 데뷔했다. 1999년에는 SKY라는 예명으로 노래 영원을 발표했다. 1999년 SBS 가요대전에서 록 부문,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수, 2000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최진영은 2008년 누나 최진실이 사망한 뒤 연예계 활동을 자재했다. 결국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뒤인 2010년 안타깝게 삶을 마감했다. 당시 최진영의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누나 최진실이 사망한 후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의 유해는 누나인 故 최진실의 납골묘가 있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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