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는 대구∼부산 고속철도 공사구간의 침목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받고 은폐와 부실시공'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철도시설공단이 균열을 발견하고 40일이 지나서야 국토부에 보고한 점을 강조하며 은폐 의혹과 함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 실태조사를 하는 등 원인규명을 해왔다"며 "나름대로 보수·보강 방법을 마련한 뒤 국토부에 보고를 하려 했으며, 은폐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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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특히 철도시설공단이 균열을 발견하고 40일이 지나서야 국토부에 보고한 점을 강조하며 은폐 의혹과 함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 실태조사를 하는 등 원인규명을 해왔다"며 "나름대로 보수·보강 방법을 마련한 뒤 국토부에 보고를 하려 했으며, 은폐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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