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삼립 새 대표에 황종현 전 삼진어묵 대표
입력 2020-03-27 17:48 
SPC삼립이 황종현 전 삼진어묵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합니다.

황 대표는 30여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인수합병을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최근에는 삼진어묵 대표로 활동했다고 SPC삼립은 소개했습니다.

황 대표는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의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SPC GFS는 26일 안지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안 대표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정, 웅진코웨이 대표를 지낸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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