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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도쿄돔 콘서트, 코로나19 여파로 재연기 "이해 부탁"
입력 2020-03-27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또 한 번 연기됐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트와이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 16일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와이스의 단독 공연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 인 재팬')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트와이스 측은 "공연 개최를 위해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19 감염 확대 관련 상황, 정부 및 관계기관의 방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모든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공연이 연기돼 공연을 기대해준 팬 여러분에게 큰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의 도쿄돔 콘서트는 당초 3월 3,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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