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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 "대본 어려웠지만, 욕심 났다"
입력 2020-03-27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7일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박하나는 차은동 역을 맡았다. 차은동은 불의에 맞서는 당당하고 감정적으로 솔직한 캐릭터다. 욕심도 많고 의리파고 의리 때문에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저희 드라마 위험한 드라마니까 위험한 약속으로 시청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박하나는 이 작품이 고민이 됐다. 대본이 너무 어렵더라. 이 드라마에 임하는 가장 큰 목표는 연기의 한 단계를 올라갈 수 있는 캐릭터더라. 역할 크기 상관하지 않고 다작하는 편이다. 주시면 뭐든 다한다. 이 작품은 욕심이 났다. 감독님을 믿고 시작했다. 꼭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였다. 감정선이 한 단계 더 깊은 캐릭터다. 더 빠져들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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