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본 구청이 운영 중인 구립국제교육원이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영어로 집에서 놀자'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무료 제공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업 손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결정됐다.
'영어로 집에서 놀자'는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POP댄스 ▲색종이로 만드는 봄맞이 집 꾸미기 ▲나만의 명화 그리기 ▲재밌는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영상콘텐츠로 구성됐다.
영상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구청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1편씩 총 5편이 공개된다.
강남구는 콘텐츠를 보고 아이가 직접 만든 작품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방학 영어캠프 수강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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