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논란이 또 한 번 불거진 가운데 송하예 측이 입장을 내놨다.
26일 한 매체는 송하예 측이 지난 5월 발매된 싱글앨범 '니소식'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시키기 위해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메시지 일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송하예는 지난 11월 그룹 블락비 박경으로부터 사재기 저격을 당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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