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기…영화 `영웅` 여름 개봉 확정
입력 2020-03-26 14:42 
[사진 출처 = CJ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캡처]

2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이 올여름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웅'은 지난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그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영화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 110주기를 맞아 동명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겼다.
지난 2009년 뮤지컬 초연 때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온 정성화가 안중근을 연기했다.
이 영화에는 나문희,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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