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 특수관계자 지분율 확대…"책임 경영 의지"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이자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가 장내 매수를 통해 4만3632주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특별관계자들의 지분을 확대, 경영권을 강화하고 주주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측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하락한 주가 안정을 위해 회사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특히 온실 선진국인 일본으로의 수출량이 국내매출보다 높을정도로 국제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팜 기술특허와 시공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국내에만 20만평 이상의 첨단온실 시공 실적을 보유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