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04명 중 57명 '해외유입'…내국인 49명
입력 2020-03-26 11:19  | 수정 2020-04-02 12:05

어제(25일) 새로 확인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4명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04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사람이 30명, 이후 지역사회로 돌아가 확인된 사람이 27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49명, 외국인은 8명입니다.

지금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유입 사례는 총 284건으로, 이 중 내국인이 90%를 차지합니다. 내국인은 253명, 외국인은 2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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