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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0억원 규모 아산시 복합공영주차타워 위탁개발
입력 2020-03-26 10:4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아산시와 26일 120억원 규모의 '아산시 용화지구 주차전용건축물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코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첫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이다. 아산시와 협력해 주차난 가중지역에 공영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생활SOC 복합개발을 통해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사업구조는 초기 비용은 캠코가 조달하고 임대수입과 주차장 운영수입 등으로 아산시가 개발비용을 장기 상환하는 방식이다.
캠코는 우선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용화지구 내 2곳에 공공주차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영주차타워를 2021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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