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정부, 지금 대북정책기조 바꿀 기회"
입력 2009-02-17 10:12  | 수정 2009-02-17 10:12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미국 오바마 정부가 대북정책 기조를 바꾸고 있다며 "지금이 이명박 정권의 대북 정책 기조를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비핵개방 3000'만 외치다가 미국과의 관계마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자발적으로 자세를 바꾸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의 노력을 통해 남북대화가 꼭 이뤄져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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