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1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인력 145여 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나뭇잎과 잔가지를 소각하다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주불 진화를 마치고 현재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아니지만, 약 0.8ha를 태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