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참여한 KBS2 새 수목극 '어서와'의 세 번째 OST가 내일(26일) 공개됩니다.
엄지가 부른 '어서와'의 OST는 드라마와 같은 제목의 '어서와'로, 어제(24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서와' 티저에는 드라마의 따뜻한 장면들과 함께 OST '어서와' 중 인상깊은 도입부가 담겨져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드라마 티저 공개 당시 원작의 매력을 잘 살려 화제가 된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담은 반려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엄지는 드라마 '쇼핑 왕 루이' 이후 오랜만에 OST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엄지가 부른 '어서와'는 도입부와 노래 중간 중간 들리는 고양이 소리가 인상 깊은 곡으로, 드라마 제목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히키와 프로듀서 별나라언니가 합작했습니다.
히키는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닥터 프리즈너'의 메인 타이틀 OST인 'Fearless' 등의 작곡가로도 주목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별나라언니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 앨범 수록곡인 'Butterfly'와 ‘OUTRO : House Of Cards의 스트링 편곡을 비롯 백아연, 웬디, 2PM, 육성재(BTOB) 등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글로벌 프로듀서입니다.
'어서와' OST 제작사인 도너츠뮤직앤 측은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OST인 '어서와'는 제목처럼 드라마를 그대로 나타내는 곡”이라며 엄지의 '어서와'를 들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