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올해 성장률 3% 이상 위축될 수도"
입력 2009-02-17 00:40  | 수정 2009-02-17 10:38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가 올해 3% 이상 위축될 수도 있다고 독일경제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이것은 국제통화기금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마이너스 2.5%, 독일 정부의 전망치인 마이너스 2.25%를 밑도는 것으로 독일 경제가 예상보다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독일경제연구소는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물가 하락이 독일 경제에 도움을 주겠지만, 세계 최대 수출국인 독일은 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고가 제품의 수출 감소가 독일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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