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의 오피스텔 물량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 호텔, 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전용 24~31㎡,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분이다.
작년 7월 분양한 이 단지의 아파트 물량은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한 바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대규모 교통호재도 이어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롯데백화점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하는 청량리민자역사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어 원스톱 복합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청량리시장, 경동시장,동대문구청, 경희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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