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부평'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청약에서 마감됐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당해) 결과, 48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4만1048건이 몰리며 평균 8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159.46대 1)은 전용 84㎡에서 나왔으며, 나머지 주택형(전용 ▲75㎡ 51.59대 1 ▲59㎡A 57.32대 1 ▲59㎡B 42.66대 1)도 모집 세대수를 넉넉하게 채웠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저렴한 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단기간 계약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4월 2일, 계약은 13~17일 모델하우스(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서 진행된다. 계약 시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3도 이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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