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시, 송산동 거주 70대 확진자 동선 공개…"불암산 등반"
입력 2020-03-25 10:08  | 수정 2020-04-01 11:05
경기 의정부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송산1동에 거주하는 76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발열·기침·콧물 증세를 보였으며 호전되지 않자 24일 오전 자가용을 타고 의정부 성모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203-2번 마을버스와 72-1번 버스를 타고 서울 노원구 불암산을 등반했으며 23일 송산동 인근 개천을 걷는 운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A씨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 조치했으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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