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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예매율 1위…굶주린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입력 2020-03-24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주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주디'는 3월 23일 영화통합전산망 기준으로 개봉 신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얻은 만큼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것.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주디'를 선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명곡들의 향연, 따뜻한 이야기 올해 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르네 젤위거의 열연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1939)와 ‘오버 더 레인보우가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다 실존 인물 ‘주디 갈랜드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까지 전세대를 아우를만한 작품성을 자랑한다.
'주디'는 스펙트럼 넓은 연령대의 예매율을 통해 침체된 극장 분위기 속에서도 흥행에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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