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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송중기, 콜롬비아서 한국 귀국 "2주간 자가격리"
입력 2020-03-24 16:54  | 수정 2020-03-24 17:01
배우 송중기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는 오늘(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중기가 이날 새벽 귀국했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차후 스케줄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고타' 제작진은 오늘(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현지 촬영이 중단된 탓입니다. 송중기와 제작진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나 2주 정도 자가 격리를 하며 몸 상태를 체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서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콜롬비아 올로케이션 진행 중이었습니다. '보고타'는 현재 40% 이상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촬영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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