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입력 2020-03-24 16:46 
미래한국당 영입인재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우성빌딩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4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를 내정했다.
미래한국당 공보실은 이날 김 후보를 선대위 대변인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 11일 김 후보를 영입인재 1호로 영입한 뒤 당선권인 비례대표 11번에 배치했다.
그는 선천성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시각장애(전맹)를 갖고 태어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재능을 나눠 온 인물이다.
그는 일반 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 전공 학사와 음악교육 전공 석사를 거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위스콘신-매디슨대학에서 피아노 석사 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