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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훈 감독 “캐스팅 1순위였던 에릭, 다른 배우 생각한 적 없다” [M+TV컷]
입력 2020-03-24 15:06 
유별나 문셰프 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유별나! 문셰프의 연출을 맡은 최도훈 감독이 캐스팅 비화 및 작품 매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시청자 곁을 찾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 대해 최도훈 감독은 먼저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성취감과 같은 여러 감정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이상향과 같은 서하마을과 정 반대에 서 있는 동한그룹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별나! 문셰프의 매력을 한층 톤이 밝은 ‘귀여운 로코라 전하며, 에릭, 고원희 등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도훈 감독은 문승모라는 최고의 셰프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해봤을 때 1순위로 떠오른 배우가 에릭, 바로 문정혁이었다. 까칠하지만 속 깊은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배우 에릭을 향한 강한 확신을 표했다.

유벨라 역을 맡은 고원희에 대해서는 (고원희 배우는) 신인 시절부터 눈 여겨봤다. 아름다운 여배우가 연기를 위해 예쁜 모습을 내려놓는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그런 두려움이 없어 보였다. 작품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빨리 올 줄은 몰랐다”라며 캐스팅하기까지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최도훈 감독은 ‘유별나! 문셰프의 관전 포인트로 각 배우가 보여주는 케미 및 연기력을 꼽았다. 그는 에릭과 고원희 두 배우 모두 배려심이 훌륭해서, 초반부터 어색함 없이 촬영이 시작됐다”며 두 배우의 환상의 케미를 전했다. 또 조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 서스펜스의 묘미를 더욱 살려준 안내상과 길해연 배우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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