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동백꽃 필 무렵`은 터닝포인트..강하늘 애교 많아"(`씨네타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배우 이선희가 강하늘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이장'으로 돌아온 배우 이선희, 공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희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터닝 포인트다. 연기하다 보면 사람이 지치기도 하는데 좋은 작품, 스태프들, 배우들을 만나게 돼 그 힘으로 버텨지게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지난해 방송된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벤져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옹벤져스와는 여전히 자주 연락하냐"는 DJ 장예원의 질문에 이선희는 "자주 한다. 특히 김선영 언니랑은 연극할 때부터 오래됐다. 많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선희는 "강하늘 씨의 미담을 말해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강하늘은 귀요미라 기분 좋아진다. 애교도 많아서 진짜 귀엽다. 연기도 팔색조 같아서 보여줄게 너무 많은 친구다. 촬영장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며 강하늘을 칭찬했다.
한편, 이선희가 열연한 영화 '이장'(감독 정승오)은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지낸 오남매가 오랜만에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로, 25일 개봉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