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대구 중구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분양
입력 2020-03-24 09:01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원도심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뜨거웠던 대구 분양시장 열기가 올해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대구 분양시장은 뜨거웠다. 46개 단지 1만6787가구(일반공급 기준)가 공급된 가운데 1순위 통장을 가진 수요자들이 34만5808명이나 대거 몰리면서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60대 1에 달했다. 청약 경쟁률 50대 1을 넘긴 ‘핫한 단지도 전체 분양 물량의 21%인 9개 단지나 됐다.
특히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 지역은 청약 경쟁률 50대 1을 넘긴 9개 단지 중에서 5개 단지가 위치하는 등 최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통•문화•자연•생활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 새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것도 인기 이유다. 대구는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47%를 차지한다. 10~19년 된 아파트는 30%다. 10세대 중 8세대가 10년 이상 된 아파트다. 새 아파트 비중이 굉장히 낮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아파트는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약 80%에 달하는 등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꾸준하다”면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에 신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 원도심 핵심입지에 현대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월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 84~107㎡ 894가구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56실로 구성된다. 주거, 상업시설 등을 단지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되며 대구 중구의 최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구 중구의 중심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교통과 생활, 교육 등 이미 갖춰져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 공원역 1번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향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들어설 대구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신천 대로, 신천동로와 태평로, 국채 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안팎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 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중구와 북구 중심 생활권과 맞닿아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구 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와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인 ‘힐스에비뉴 도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수창 초등학교가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1수창공원, 제2수창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약 12만 8,700㎡ 규모에 달하는 달성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구역 네거리와 달성 공원 역까지 중구 태평로 일대의 각 관문에 있는 두 단지는 브랜드파워 1위로 꼽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 원도심의 기존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최근 일대 재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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