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만큼 포근해…서쪽 미세먼지↑
입력 2020-03-24 07:49  | 수정 2020-03-24 08:25
<1>오늘도 어제만큼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공기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볕에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집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지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충남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그 밖의 서쪽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3>여기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출근길 안개까지 끼면서 시야가 더 답답합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습니다. 광주와 무안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건조>한편, 대기는 계속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 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일부 경북과 울산에서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습니다.

<남부>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대전 3.3도, 전주 4도, 안동 1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7도, 청주 18도, 부산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올 텐데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후 토요일에는 약간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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