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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자신 인격 넣은 대화용 디바이스 묵묵부답에 “스스로 찾아낼 것”
입력 2020-03-23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반의반' 정해인과 김정우가 연구에 매진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는 하원(정해인 분)과 김훈(김정우 분)이 인격을 넣은 대화용 디바이스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AH의 대표이자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의 친구이자 동료 김훈이 각자 인격을 넣은 대화용 디바이스를 테스트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묵묵부답인 상황. 이에 답답한 김훈은 출근한 하원에게 네 인격과 감정, 택도 없다”라며 잘 봐라. 지금까지는 컴퓨터가 개인의 감정을 패턴화한 거다. 그런데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원은 반응점이 안 나와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훈이 거듭 언제 네가 나오냐”고 따져 묻자, 하원은 기계가 스스로 찾아낸다”라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에 김훈은 못 찾아내면 실패다. 파이팅해라”라고 답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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