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안전항균코팅 서비스
입력 2020-03-23 15:52 
[사진 제공 =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장기적 방역 계획의 일환으로 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와 인천국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새로운 방식의 SD999 항균코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의 SD(Spike Defender)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한 번의 항균코팅으로 3~6개월 동안 효과적인 항균 효과를 낸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1~4 터미널에 도입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안전한 실버크리스 라운지 사용을 위해 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 라운지 전 공간에 전방위적인 항균 코팅을 실시했다.
재비아 호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기내는 물론 지상에서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관리와 방역시스템을 유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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