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총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간담회 앞두고 급등

셀트리온그룹의 상장 3개 회사가 서정진 회장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온라인 간담회를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만5500원(16.72%) 오른 17만80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200원(11.54%) 상승한 6만96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9350원(27.42%) 오른 4만34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오흐 3시 30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 진척 상황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시점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12일 같은 형식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2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의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자넌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