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엘브이엠씨홀딩스, 오세영 회장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
입력 2020-03-23 08:20 

엘브이엠씨홀딩스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 의지를 내비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오세영 회장 등 임원진들이 자사주 13만3292주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세영 회장은 자사주 11만주를 매수해, 지분율을 44.73%로 높였으며 CFO인 이창엽 부사장이 1만1792주, 그룹의 경영기획과 IR을 총괄하는 박정호 이사가 1만1500주를 매입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경영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내실 있는 경영의지를 확고히했다"며 "엘브이엠씨홀딩스의 주 사업장인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시점에 주주가치 제고 등 주주친화 경영을 펼치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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