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는형님 곽도원 "이병헌에 졌다. 준비 좀더 잘할 걸"…무슨일이?
입력 2020-03-22 14:00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배우 곽도원이 이병헌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역인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 나왔다.
이날 출연진들은 "배우들 간에 기 싸움이 있다던데 내가 밀렸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곽도원은 "밀린다기보다는 '이렇게 준비했구나'는 느낌이 묻어 나올 때가 있다"고 답했다.

곽도원은 "이병헌과 연기를 하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거다"라며 "그때 '내가 졌다. 준비 좀 더 할걸'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정말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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