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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측 "음주운전 사고, 변명의 여지 없는 명백한 잘못…죄송"(공식)
입력 2020-03-21 16: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21일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또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사실관계에 대해 파악 중이다. 경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은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환희는 이날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차선변경 중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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