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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 후보 앤소니 케이 트리플A행
입력 2020-03-21 07:27  | 수정 2020-03-21 08:25
앤소니 케이가 트리플A로 강등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준비가 중단된 상황이지만, 선수 이동은 계속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명의 투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블루제이스는 21일(한국시간) 좌완 앤소니 케이, 우완 션 라이드-폴리를 트리플A 버팔로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케이는 2020시즌 개막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선수다. 후발 주자로 분류됐는데 강등 조치됐다. 시즌이 개막한다면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뉴욕 메츠에 마르커스 스트로맨을 내주고 영입한 유망주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 3경기에서 14이닝 15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4경기에 나와 7 1/3이닝동안 9피안타 7볼넷 9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라이드-폴리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16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71(65이닝 34자책)을 기록했다. 9이닝당 피홈런 1.5개 볼넷 5.8개 탈삼진 9.7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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