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과점 여주인 납치 용의자 1명 검거
입력 2009-02-14 10:26  | 수정 2009-02-14 10:26
제과점 여주인을 승용차로 납치해 돈을 요구했던 2인조 납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11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용의자 심모(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씨는 공범 한 명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의 한 제과점에 침입해 A씨를 차에 태워 납치하고 나서 가족들을 협박해 현금 7천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위조지폐 가방을 건네받은 범인들은 납치 19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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