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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기도훈, 첫 만남 1분전 상반된 모습 [M+TV컷]
입력 2020-03-20 16:56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 기도훈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와 기도훈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 오윤아(송가희 역)와 기도훈(박효신 역)의 상반된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오윤아는 송가(家)네 첫째 딸이자 ‘이혼은 유행이라고 외칠 만큼 철부지인 송가희로 분한다. 전 스튜디어스 출신인 만큼 고스펙을 자랑하지만 이혼 후 경단(경력단절)녀로 분하며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기도훈은 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박효신 역을 맡았다. 일련의 사건을 기점으로 끝내 유도를 관둔 후 용주시장 닭집서 배달 알바를 하고 있는 인물.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되는 가운데, 각기 다른 상황으로 주차장에 있는 두 사람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자동차를 발로 찬 후 되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오윤아와 냉정함을 뿜어내고 있는 기도훈의 예측불허 조합은 예비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은 예측을 뛰어넘는 강렬한 만남을 갖게 된다고 해 더욱 호기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들은 인상적인 첫 만남 이후 묘하게 얽히게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까지 선사한다고 해 이들이 펼쳐나갈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오윤아와 기도훈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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