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토종 에이스 문승원(31)이 국내 청백전서 4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문승원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상·하의 흰색 유니폼)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9개였고, 포심패스트볼 최고구속 143km이 나왔다.
지난 시즌 11승(7패)을 거두며 SK 선발진을 두텁게 만들었던 문승원은 올 시즌 확실한 선발 카드로 평가된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70개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승원에 이어서는 박종훈이 등판하기로 정해져있었다.
문승원은 여러 구종을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다만 3회초 1사 후 이홍구에 2루타를 맞은 뒤 유서준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문승원은 5회 마운드를 박종훈에게 넘기고 벤치로 물러났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 토종 에이스 문승원(31)이 국내 청백전서 4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문승원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상·하의 흰색 유니폼)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9개였고, 포심패스트볼 최고구속 143km이 나왔다.
지난 시즌 11승(7패)을 거두며 SK 선발진을 두텁게 만들었던 문승원은 올 시즌 확실한 선발 카드로 평가된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70개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승원에 이어서는 박종훈이 등판하기로 정해져있었다.
문승원은 여러 구종을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다만 3회초 1사 후 이홍구에 2루타를 맞은 뒤 유서준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문승원은 5회 마운드를 박종훈에게 넘기고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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