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교부, 소말리아 피랍선원 석방 공식 확인
입력 2009-02-14 00:08  | 수정 2009-02-14 00:08
소말리아 해상에서 지난해 11월 해적에 납치됐던 일본 선박회사 소유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 호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 90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어제(13일) 저녁 9시 30분쯤 한국인 피랍선원들이 석방됐다면서 모두 건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켐스타 비너스 호는 인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한 항구로 이동할 예정이며 한국인 선원들은 두바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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