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인공지능 응용 경진대회` 추진…AI교육업계 최초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조용상)가 인공지능(AI) 교육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응용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와 오는 6월에 제1회 인공지능 응용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 재(휴)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고객 클러스터링과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 최종 시상 및 발표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6월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27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경진대회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경진대회 문제와 데이터·심사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대회를 통한 결과물을 아이스크림에듀 AI 서비스에 적용된다는 점과 포상계획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경진대회를 참여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승욱 아이스크림에듀 데이터사이언스 팀장은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고객 서비스의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사와 학계의 역량을 융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첫 시도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산업계와 학계의 좋은 선례로 남아 국내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 지능정보학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