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중 475세대(전용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2021년 착공 예정인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있고, 단지 옆 영화초교를 비롯해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가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타워형 구조를 적절하게 배분해 수요층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안에 더샵 필드(잔디마당)와 티하우스, 팜가든, 테마 가로수길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 운영을 추진 중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분양 홈페이지 안에서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과 입지·단지 모형도·특장점 등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전화문의 편의를 위해 고객응대 회선을 대폭 늘리고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