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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이치훈 사망, BJ 우창범 애도 "진짜 착한 형"
입력 2020-03-20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프리카 BJ 우창범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BJ 이치훈을 추모했다.
BJ 우창범은 20일 자신의 SNS에 "거기서라도 푹 쉬어"라며 전날 사망한 이치훈을 애도했다.
이치훈은 최근 임파선염과 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19일 오전 돌연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BJ 세야 등 지인에 따르면 급성 패혈증으로 전해졌다.
BJ 세야는 지난 19일 개인방송을 통해 "치훈이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며 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코로나19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해서, 며칠 뒤에 된다고 해서 갔다. 시기를 놓쳐서 치료를 제대로 못 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치훈이 형이 진짜 착한 형이다. 그렇게 착한 형을 왜 데려가는지 모르겠다"며 "치훈이 형 어머니께서 장례식 치르기를 원치 않으시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장례식은 하지 않고 입관식만 진행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이치훈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는다. 무빈소 장례는 입관, 발인 등 일반 장례와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만 조문객을 받는 빈소를 차리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
한편 BJ 우창범은 그룹 백퍼센트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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