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천서 탱크로리 전복 유해화학물질 10ℓ 누출
입력 2020-03-19 15:14  | 수정 2020-03-26 16:05

오늘(19일) 오전 8시 14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 동서천나들목 삼거리 인근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액화 염소가스를 실은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액화 염소가스 10ℓ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서천소방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방유턱을 설치해 주변 농경지 등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인근 마을에 재난 안전방송을 했습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상처를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탱크로리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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