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약 1억8000만원어치의 에너지 보충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의 논의를 통해 이뤄졌다. 코오롱제약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의료 현장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빠른 영양 공급과 체력 회복을 도울 스포츠뉴트리션 제품인 퍼펙트파워젤 4000세트(세트당 24포)를 대구시를 통해 전달했다.
퍼펙트파워젤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구연산,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젤 타입 에너지 보충제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능성 의류(코오롱인더스트리FnC), 마스크용 필터(코오롱인더스트리), 음압치료병상(코오롱글로벌)을 지원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