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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인스타그램 스타 키크니와 대구·경북 지역 응원 캠페인 나서
입력 2020-03-19 13:03 

신한금융투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키크니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모으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웹툰은 키크니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며, '좋아요'당 500원을 곱해 1000만원이 모이면 대구지역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또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3만원어치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한다. 사이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힌 농가들을 지원하고 경상북도의 신선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온누리상품권은 가까운 재래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이번 캠페인은 키크니의 인스타그램과 사이소 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회사와 임직원이 2억원을 기부했고, 대구·경북지역 중견·중소기업에게 자금조달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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