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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임영웅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 1억원 입금, 母에 일부 보내"
입력 2020-03-19 11:38  | 수정 2020-03-19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우승 상금 1억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지난 12일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사람들이 제가 금전적인 이야기를 물어보는 것을 좋아하면서 욕한다"면서 우승 상금에 대해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상품 중 하나인 "수제화 200켤레는 뭐냐. 혼자 신으라고 주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은 "상품권으로 주시더라"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형 지금 맨발로 다닌다"면서 "우승자에 상금 1억원, SUV 자동차. 안마의자, 조영수의 신곡 등 다 몰아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영탁과 이찬원은 "선부터는 아무것도 없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상금도 입금됐다. 상금 확인하고 어머니 숨통 트이시라고 일부 보내드렸다. 저도 갚을 것이 많아서 (상금으로 갚았다)"고 상금 사용 내역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어머니 생일날 현금 1억 드리기'가 5년전에 만든 목표였다. 11월달이 어머니 생신"이라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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