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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특별판,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연기
입력 2020-03-19 11:32  | 수정 2020-03-19 12: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국 드라마 ‘프렌즈 특별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제작 중단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프렌즈 스페셜은 당초 다음 주부터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미뤄졌다. 빠르면 5월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프렌즈 특별판 제작은 지난 2월 공식 발표됐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쉼머 등이 출연한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됐다. 뉴욕에 사는 6명의 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시즌 10까지 방영되며 전세계적으로 히트했다.
할리우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작품이 개봉 연기, 촬영 중단 등을 선택하고 있다. ‘아바타 시퀄의 뉴질랜드 촬영이 연기됐고, 영화 ‘뮬란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랙위도우 등이 개봉을 미뤘다.
skyb1842@mk.co.kr
사진|제니퍼 애니스톤 SNS 및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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